-Casual 이미지
Casual이미지는 강한 대비와 원색조의 색상을 바용하며 밝고 화려한 톤의 실내를 선호하고 벽은 중성 색조의 무광택 소재에 부분적으로 액센트색상을 사용하고, 문과 창호, 몰딩류는 우너색조의 무광도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는 흰색이나 액센트색상의 도장마감 방법을 사용하여 단순하고 명쾌한 형태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Modern이미지
Modern이미지는 이지적이고 단순 간결한 세련된 형태의 실내 이미지를 구축하며, 현대적 디자인의 가구를 선호하고 바닥이나 벽등에서도 시각적으로 패턴이 두드러지지 않는 중성색조를 사용하고 있다.
-Elegant이미지
Elegant이미지는 우아하고 풍요로운 실내 이미지를 추구하는 특징을 보이며 여성적이고 부드러운 곡선적 디테일 이 돋보이는 가구와 다양한 색상과 질감을 같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벽, 바닥, 몰딩에 있어서도 밝고 따스한 파스텔 색상을 주로 사용하였고 여성적이고 장식성이 뛰어난 조장을 문이나 창등에 사용하였다.
-Natural이미지
Natural이미지는 자연 소재를 그대로 이용한 단순하고 투박한 형태의 가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무광택의 자연소재와 거친 질감을 살린 벽5과 다양한 Wood Flooring을 하며 자연소재의 리그로 바닥을 장식하기도 하였다.
-Classic이미지
Classic이미지는 고전적 특성을 응용한 디자인이고 디테일을 사용하며 고전적 패턴과 복고풍 장식으로 이용한 고풍스럽고 중후한 디자인이 많이 나타났다. 고전적 가구에 다양한 소재를 조합하여 사용되는 특징이 나타나고 있었다.
.. 21세기 인테리어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자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미니멀리즘이라 할 수 있다.
표현방법에 있어서 장식을 화려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심플하게 공간을 처리하는 절제의 미를 추구한다.
그렇다고 해서 철재를 사용해 차갑고 딱딱한 느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미를 이용한 부드러운 것을 추구한다고 볼 수 있다.
⊙ 주컬러
담채색의 맑고 투명함을 기본으로 한다.
다양한 화이트가 주된 컬러이며, 파스텔톤의 크리미한 화이트가 주색이다.
⊙ 주소재
자연의 부드러움을 담은 소재, 깎은 듯한 느낌의 금속 및 스톤 등이 쓰이며, 타올의 느낌을 주느 소재가 단연 으뜸이다. 소재의 원자재는 예년과 다를 바 없지만 그 표면의 느낌을 다르게 처리하여 전혀 다른 이미지를 추구한다.
1. 젠 스타일
만물의 근원인 우주의 본질로 돌아가라는 불교의 수행방식 '선'을 일컫는 것이 젠(ZEN)이다.
동양적인 간결한, 여백의 미를 중요시하는 단정한 이미지를 뜻한다. 20세기 후반 동양의 전통 공간미를 추구하는 오리엔탈리즘과 서양의 미니멀리즘의 중성적인 멋을 살리는 것에서 젠 스타일이 생겨난다.
인위적으로 붙인 장식이 아니라, 간결한 이미지를 추구한다. 모노톤을 주로 하는 미니멀리즘과 자연의 느낌을 브라운, 그레이, 베이지, 블랙 등의 중성적 컬러를 더한 것이 그 주를 이룬다. 매끈한 광택 보다 깍은 듯한 부드러운 느낌이 주 소재를 이루고, 대나무, 나뭇잎 등 동양적인 모티브를 응용해 나무와 패브릭이 많이 사용된다.
2. 퓨전 스타일
동떨어진 것들의 조화, 또는 조합을 일컫는 말로 분명하게 다른 요소들을 조합하여 교차하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조화될 수 없었던 것, 즉, 동양과 서양의 만남을 일컬으며, 그 만남으로 새로운 하나의 이미지 스타일을 만들어 내 또다른 문화가 형성된다. 이것이 퓨전스타일이다.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던 물건에 어떤 가치가 부여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한 가정에 고전적인 멋을 가진 가구 및 소품을 이용해 코디네이션해 놓는 것이다. 이때, 마감재는 화이트를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부드러운 조명까지 더하면 금상첨화다.
3. 미니멀한 내추럴
내추럴은 이미 20세기에 한창 유행을 시킨 스타일이다. 21세기의 내추럴은 20세기보다 한층 더 간결하게 정리된 느낌이다. 그렇다고 해서 촌스러운 분위기가 아닌, 안락하면서도 세련된 공간 연출이 돋보이는 스타일이다. 21세기 내추럴은 휴머니즘을 토대로 한 순수한 면을 강조하게 된다.
미니멀리즘의 심플한 디자인에 기능성을 겸한 것과 내추럴하면서도 극도의 모던함을 추구하는 두 가지의 스타일을 지향한다. 테크니컬한 사이버 공간에 좀더 부드럽고 인간적이며 자연스러운 느낌을 부여하고자 한다.
반대급부적인 현상을 나타낸다고 불 수 있다. 이 스타일은 메탈스러운 소재요소에 자연의 소재를 어떻게 응용하느냐에 따라서 트렌드의 방향이 정해진다.
그러므로 한층 더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미니멀리즘의 개관
1960년대 후반, 미국의 젊은 작가들이 최소한의 조형 수단으로 제작했던 회화나 조각을 가리키며 '최소한의 예술'이라고 번역하기도 함. 여기에서 '최소한'이란 일루전의 극소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들은 회화의 감동성, 마티에르의 풍부함 내지 자기 표현은 곧 예술이라는 신화(神話)를 기본으로 하는 종래의 예술 개념을 거부하는 입장에서 출발하고 있음. 특히 당시 미국 화단의 지배적인 세력이었던 추상표현주의가 초자아를 표현하여 관객에 호소하는 입장을 취했고 팝아트가 문명 비판적이고 풍자적인 성격을 띠었던 데 반해 이들의 엄격하고 비개성적이며 소극적인 화면을 구성하고자 노력했음.
이러한 미학의 개념은 본래 카시미르 말레비치와 마르셀 뒤샹에게서 나온 것으로 볼 수 있음. 즉, 말레비치의 작품은 캔버스 위에 그려진 것은 모두가 회화가 될 수 있다는 가설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뒤샹의 레디 메이드는 어떤 오브제라도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던 것임.
여기에 또 애드 라인하트와 조셉 앨버스의 독특하고 간결하며 영속적인 화면들도 미니멀 아트의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또 미국 국기 속에 자아를 핍박시킨 재스퍼 존스나 앤디 워홀 등에게서 그 정신적인 의미를 재발견하려는 비평가도 있음.
그러나 미니멀 아트는 그 개성적인 성격, 극단적인 간결성, 기계적인 엄밀성 등이 장점인 동시에 한계가 되고 있음.미니멀 아트는「ABC Art」,「Primary Structures」,「순수 오브제」,「체계적 회화」,「환원 예술」,「부정적 예술」,「Cool Art」,「제 3의 흐름」,「실재의 예술」등 그 명칭이 다양함.
-미니멀리즘의 조형성
미니멀 아트는 작가의 주관을 배제함으로써 사물의 고유한 특성을 제시하려 하였고, 현상학적인 방법을 통해 평면성이나 화면 지지체의 형태(Shape of Support)를 근본적인 물체로 환원시킴으로써 종래의 회화와 조각 개념간의 경계선을 와해시킴.
하드에지나 프라이머리 스트럭쳐와 같은 미니멀 아트는 최소한의 것으로 축소된 예술의 형태를 가지면서도 그 안에 내재된 의미는 '예술을 위한 예술' 즉, 순수주의의 표명이라는 큰 의미를 갖음. 이들 작품의 공통된 조형적 특징은 단순성, 명료성, 반복성, 사물성으로 분석됨
-단순성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를 사용했으며, 이미지와 조형요소를 최소화하여 기본적인 구조로 환원시킴. 따라서 감상자로 하여금 형태의 본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분이 아닌 전체를 강조. 원형이나 정육면체등의 단일 입방체의 사용과 같은 규격의 크기, 단색의 사용등으로 단순함을 강조.
-명료성
미니멀리즘 작가들은 회화를 테두리(크기나 모양), 캔버스, 물감의 유동적인 농도, 오브제로서 회화의 가장자리를 명확하게 하는 선 등에 의해 정의하고 이는 조형적 특성이 명료성임을 시사해줌. 단단한 가장자리뿐만 아니라 색채나 소재에 의해서도 이러한 특징이 드러나는데 순수한 색조 대비와 비교적 개성없는 색채, 알루미늄, 강철등의 공업재료의 사용등은 명료성을 획득함.
-반복성
미니멀 아트는 어떤 물체간의 계층적 관계를 허용하지 않는 비관계적 구도를 형성함으로써 반복성을 가짐. 비관계적 구성 방식을 취하는 경우에 그 형태는 대비나 상호 영향을 미치는 작용을 하기 보다는 반복과 연속의 관계를 가지게 되는데 이러한 관계의 질서는 내재적이거나 이성적 질서가 아닌 단순한 질서이며 마치 연속하는 것처럼 차례대로 제시됨.
-사물성
'특수 오브제'의 명칭과 같이 전통적 회화나 조각이 아닌 새로운 차원의 오브제를 말하며 미니멀리즘 작가들은 평면에서 일루젼(illusion)을 제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중성적이며 대상을 표현하는 일에 무관한 오브제, 그 자체를 제시함. 사물성은 단순한 물체로서의 성격을 의미하고 평면회화나 화면 지지체 형태의 회화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서 3차원의 샐재공간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됨.
-순수성
미니멀 아트는 본질적으로 이미지나 수사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를 만들어내는 원천적인 것에 관심을 표명하고 본질을 추구하려는 순수성을 가짐. 따라서 대상의 본연을 환원하는 방법으로 단일한 색채, 단순한 형태, 오브제로서의 성격을 강조함.
참고자료: 미니멀 아트 |
